고생대때 만들어진 고수동굴 탐험 (만천하 스카이워크, 아쿠아리움)

오늘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위치한 고수동굴이란 곳과 근처에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다누리 아쿠아리움에 대해 탐험헤볼게요~

 

 

네 여기는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가는 도중에 있는 아름답고 예쁜 터널입니다. 지나가시다 보면 보는 것과는 다르게 색다른 느낌을 주더라고요.

이런 것을 처음 느껴보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이색적이니 맘에 들었습니다.

 

* 만천하 스카이워크

 

여기가 만천하 스카이워크라는 곳인데요. 여길 오시기 위해선 반드시 중간에 주차장에 차를 대시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오셔야 합니다. 셔틀버스는 짧은 주기로 자주 오니 차를 대시고 약간의 시간만 기다리시면 바로 타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올라오시면 보시다시피 뱅글뱅글한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저길 전부 다 걸어 올라가셔야 전망대가 나옴답니다...

저는 저 때 날씨가 정말 시원하고 공기 자체도 차가워서 올라가는 동안 정말 정신이 맑아지고 막 눈도 초롱 해지는 거 같고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었던 때여서 마음껏 사진 찍으면서 경치를 만끽했습니다.

(저는 거기서 거의 하늘을 날았답니다....ㅎㅎ)

 아부지랑도 한 컷 찍어주공~

 

내려오시면 바로 옆에는 짚와이어가 있습니다. 이것을 타시면 바로 주자창까지 다이렉트로 갈 수 있습니다.

이 짚와이어는 최대시속 50km로 총 길이 980m를 활강하는 익스트림 스포트이며, 내려가면서 발밑에 남한강이 흐르는 모습도 보시면서 스릴를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스카이워크 입장료를 결제하실 때 주위의 다양하게 체험하고 타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모노레일과 알파인코스터와 같은 것들을 타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미처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알파인 코스터는 타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저어엉말 빠르고 커브를 돌 때 속력이 너무 빨라 원심력이 너무 강해져서 웬만한 힘으론 버티지도 못해 안전벨트가 절 잡아줄 수밖에 없을 정도로 한 번 타면 버틴다고 팔에 힘을 다 써지게 되더라고요....

주의사항으로 출발 전 직원분께서 타실 때 자기가 속력을 조절할 수 있게 브레이크가 있지만 뒷 사람과의 충돌을 방지하게 하기 위해서 무섭고 힘들더라도 항상 최대속력으로 달리라고 하시더라고요.... 암튼 전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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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동굴

다음은 드디어 고수동굴에 갑니다!!

여기는 학창시절 때에 글로만 배운 고생대 시절 만들어진 동굴인데 안에 스케일이 어마 무시하게 넓고 어둡고 미끄러워 조심히 걸어야 하지만 그래도 최소 1시간 길게는 2시간까지 걸리는 초장거리 동굴입니다.

 

 

이 석순과 종유석이 보이시나요....그 몇 억년의 세월 동안 조금씩 쌓여 이렇게 어마 무시한 크기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

사진엔 그 힘이 안 담기지만 실제론 본 저로선 자연의 힘이란 다시 한번 경외감을 느끼게 해준 부분입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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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누리 아쿠아리움

마지막 3번째 코스는 다누리 아쿠아리움입니다.

이곳 역시 스케일이 엄청 큰데요.

이 아쿠아리움은 민물고기를 주로 한 아쿠아리움입니다.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 민물고기 생태관을 보시면 엄청 신기하실 겁니다.

저 또한 아쿠아리움은 몇 번 가봤지만 한눈에 꽉 담기도록 만들어진 큰 생태관은 처음이라 신기했습니다.

이 색감 보이시나요 ㅠㅠ

너무 예쁘고 푸릅니다..!! 

직접 보면 너무 예쁘고 종류도 너무 많아 볼 것도 엄청 많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에 2m에 달하는 메기가 있습니다 처음엔 모형인가 했지만 정말 살아있는 메기였고 크기가 커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거의 움직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인기가 엄청 나더라고욬ㅋㅋㅋㅋㅋ

이러한 메기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알비노 계열 민물고기들도 많았고

처음 본 종류는 물론 상어와 특이하게 생긴 생태관,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다람쥐, 수달, 여러 새들과 늑대거북과 같은 파충류 또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이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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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충청북도 단양군에 위치한 다양한 체험거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충청도 사람이 아닌 사람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래도 "충청도는 놀 거리가 없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정도 스케줄로 하루라도 충청도 여행을 보내시면 충분히 대만족할 하루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해봅니다!! 

다른 충청도에 재미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른 글로 찾아뵙게요 bye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