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고 있는 코타키나발루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2박3일 여행, 투어)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동부의 보르네오섬의 최대 도시를 자랑하는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1. 기초정보

-직항O (약 5시간)

-물가는 저렴하며 시차는 1시간 느립니다.

-언어는 말레이시아어나 영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비자는 무비자이며 전압은 240V를 사용합니다.

-날씨는 20~30도로 연준 따뜻하지만 매우 습합니다.

2. 여행에 적절한 날

먼저 가장 중요한 관광하기 좋은 달은 바로 비교적 강수가 적은 1~4월 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연중 내내 고온 다습하며 비가 자주 오지만 비교적 비가 내리는 빈도가 적은 1월에서 4월이 여행하기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지금부턴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볼만한 관광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가본 곳 위주로 셜명드리겠습니다.

(설명은 간단명료하게만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을 위해서...ㅎㅎ)

 

1.  이마고몰

이마고몰 자체가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라서 쇼핑하기 너무 편합니다.

전체적인 물가는 한국과 대체로 비슷합니다

1층에는 H&M매장이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한국과 비슷해서 쇼핑 가격은 크게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습니다.

2층에는 오락실, 푸트코트, 네일샵등 다양한 매점들이 있어 가족이나 "난 쇼핑하러 해외 와"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한국 라면은 어딜가나 필수죠!!

6일깃에 팔고 있답니다. 한국 돈으로 약 1600원 정도입니다.

라면 말고도 다양한 빵이나 간식들고 물가가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합니다.

---

2. 코타키가발루 중앙시장

여기서 필요한 식재료들을 사시면 되는데요 물론 다른 곳에서 살 수 있지만 각 나라만의 시장에 가보는게 또 느낌이 다르거든요....ㅎㅎ

그리고 중앙시장이라서 주위에 음식점도 많고 다른 가게들도 체인점도 많아서 음식거리라고 봐도 괜찮습니다.

 

3. 시티 모스크, 핑크 모스크 

말레이시아 하면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모스크입니다. 색감이 너무 예쁘게 되어 있어서 하늘만 맑다면 어떻게 찍든 인생샷은 반드시 나오는 장소입니다.(하늘이 어두워도 너무 예쁩니다...ㅜㅜ)

 

3. 반딧불 투어

반딧불 투어는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투어입니다!!

 총 3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원숭이 구경, 두 번째는 선셋 구경, 세 번째가 대망의 반딧불 구경입니다.

여기는 스리스르방 반딧불 투어 베이스 캠프입니다.

투어 전 각자 화장실 가거나 허기 채우거나 하여 개인 정비를 합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곳에서 음료, 물, 바나나 튀김과 같은 간단한 음식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고 있는데 갑자기 악어 조심이라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악어출몰은 드물다고 하니 그리고 안전은 다 보장된다고는 하시지만 그래도 뭔가 아마존 강 같이 생긴 곳에 들어갈려하니 불안했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악어 크기가 작아 오히려 도망간다고 하여 쫄았던게 민망했습니다 ㅎㅎ

---

 

암튼, 투어가 시작되고 원숭이 구경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보지 못하였고 아무래도 강가 위 배에서 보다 보니 저희가 볼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ㅠ

투어가이드 아저씨께서 원숭이에게 간식 어디에 있게 라면서 보여주고 게십니닼ㅋㅋㅋㅋ

(근데 원숭이가 맞췄답니다.ㅎㄷㄷ)

 

---

 

두 번째 투어 선셋 구경을 했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도 저희가 서 있는 곳에만 비가 오지 않았고 뒤쪽에는 비가 오고 있더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저희가 있는 곳에는 물이 살짝 고여 있어 반영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사진이 왜 없지...)

---

드디어 가장 하이라이트 반딧불이 구경입니다.

진짜 사진이 너무 못 답아서 이 정도가 최선입니다만 정말 이 용안을 이기는 카메라 렌즈는 없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쁘고 많고 생각보다 주위에 빛이 없으니 엄청나게 밝았습니다.

이 반딧불이는 다른 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것이기에 여기만의 특색 경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심지어 이 투어는 반딧불을 거의 올 떄마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4. 3개의 코타키나발루 섬 투어

마누틱, 사피, 마누칸 이렇게 총 3개의 섬이 있습니다.

각 장단점이 있지만 전 마누틱 섬이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마누틱 섬은 세 개의 섬중 물고기가 가장 많았고 가장 물도 맑았던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물에 들어가실 땐 아쿠아 슈즈가 필수입니다!! ( 산호, 조개, 돌 등이 너무 많습니다...)

 

 

다음으론  사피 섬이 좋았습니다.

사피는 3개의 섬중 수심이 가장 깊고 스노클링이나 수영등을 좋아하시거나 잘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좋아할 섬입니다.

물은 물론 여기도 맑고 물고기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저는 수영을 할 줄 몰라 그렇게 막 놀진 못했습니다...ㅜ

 

 

마지막으론 마무틱 섬입니다.

여긴 수심이 딱 두 섬의 중간 정도이라길래  기대를 많이 했지만 보시다시피 날씨도 좋지 않았고  바다의 쓰레기가 둥둥 떠나 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실망을 쫌 했습니다,,,ㅜㅜ

 

그래도 3개의 섬 모두 화장실과 샤워실은 다 구비가 되어 있고 입장료는 섬 1개든 2개든 3개든 한 번만 지불하면 되기에 편리했습니다.

---

네 지금까지 코타키나발루에 대해 경험담을 얘기해 드렸는데요

전 제가 날씨 요정인 줄 알았는데 왜 하필 여행 날에 이렇게 날씨가 어두웠는지,,,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나름 처음 해보는 경험들도 많이 해봤고 신기하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여행을 짧게 가서 사진도 한 것도 많이는 없지만 짧게나마 여행을 다녀오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을 받아 자주 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아쉬운 건 제가 나온 사진이 있지만 느낌 있게 멋지게 나온 사진이 아니라 거의 엽사 수준으로 대충 찍어진 거라 미처 올리진 못하겠더라고요,,,ㅎㅎ

 

암튼 그래도 요즘은 코타키나발루가 엄청 뜨고 있더라고요.

말레이시아라는 나라를 들으면 꺼려하시는 분들이 제 주위에 가끔식 있지만 이 코타키나발루는 우명한 관광지인 만큼 여행으로서 추천드립니다!!

그럼 전 다른 여행 블록그로 찾아뵐게요 안녕~~!!